코스콤, 반납 임원급여로 지역사회 나눔 이어가

게시일 : 2020-07-21 조회수 :2493

코스콤, 반납 임원급여로 지역사회 나눔 이어가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나눔 봉사 진행

 

소상공인 물품으로 저소득가정 생필품 키트 제공



코스콤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반납한 임원들의 급여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스콤(사장 정지석)은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함께 영등포구 내 독거·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700여명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동시에 소상공인을 함께 돕고자 영등포구 18개 동의 지역 식당과 함께 7월 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콤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반납한 임원들의 급여를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영등포구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코스콤은 기부금으로 지역상인들에게 쌀과 식용유,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한 후,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 명월마을과 대부도 흘곶마을의 특산물인 감자와 포도를 각각 구매하여 영등포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해 다양한 계층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한 정지석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저소득층과의 거리는 멀어져서는 안된다작은 힘이지만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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