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LG CNS와 손잡고 토큰증권 사업 고도화 박차

게시일 : 2023-04-21 조회수 :22021

코스콤, LG CNS와 손잡고


토큰증권 사업 고도화 박차


-‘STO 공동 플랫폼에 양사 기술 집약 시너지 기대



  코스콤(사장 홍우선)LG CNS(대표 현신균)와 손잡고 토큰증권(ST)

  공동 플랫폼 서비스운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최근 토큰증

  권 공개(STO)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코스콤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LG CNS토큰증

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기술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추진 중인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개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이뤄졌다. 코스콤의 자본시장 IT 인프라 구축 경험과

LG CNS의 블록체인 기술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

.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증권업계에

큰증권의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

. 자체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증권사라면 분산원장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STO 연구·검토에 앞장서왔

.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내 STO 관련 조직이 구성된 8개 증권사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주최해 왔으며, 이달 4

에는 그 외 25개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LG CNS도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현재 한국형 토큰증권 규제 반영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리 강력한 보안을 갖춘 월렛 등 토큰증권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

술 개발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출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통해 NH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권 중앙은행 디

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파일럿, 빗썸메타

NFT 거래소 시스템 등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코스콤은 태동부터 국내 자본

시장 IT 인프라 발전 역사와 궤를 함께해 왔으며, LG CNS는 프라이

빗 블록체인 기술과 CBDC 등 금융업계 블록체인 구축 경험을 갖추

고 있다양사가 보유한 각각의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

고 신뢰할 수 있는 토큰증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은 자본시장 IT 서비스 최강자인

코스콤과 블록체인·3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LG

CNS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토큰 시장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코스콤은 국내 여러 증권사 뿐 아니라 조각투자업체 및 은행의

STO사업 진출 및 활성화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인프라 구축

과 관련해 유관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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