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접근성 높인다... 코스콤, 금감원 ‘FIMS’ 고도화

게시일 : 2023-08-21 조회수 :28818

외국인 투자 접근성 높인다


코스콤금감원 ‘FIMS’ 고도화



금감원 FIMS’ 리눅스 운영체계로 변경


1차 고도화 조기 완료 후 2차 작업 개시



   코스콤이 금융감독원의 외국인투자관리 시스템(FIMS·핌스)을 업그

레이드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콤이 지난달 금융감독원의 외국인 투자관리 시스템 FIMS

리눅스(LINUX) 운영체계 시스템으로 고도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 FIMS는 외국인 투자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

산시스템으로, 코스콤은 지난 1992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금감원

으로부터 수탁받아 구축 및 운용하고 있다.

 

금번 고도화는 2014년 시스템 재구축 이후 9년 만의 업그레이드

, 코스콤은 FIMS에 최신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적용을 완료했.

이를 통해 서버 성능은 기존 대비 193% 향상됐으며, 온라인 처리

성능은 3, 배치 처리 성능은 4, 네크워크 성능은 10배 이상

개선됐다. 아울러 32개 외국인 취득 한도 제한 종목의 주문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약 300% 증가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는 당초 11월 가동 목표로 진행 예정이었으

, 코스콤은 해당 프로젝트를 7개월 만에 조기 완료 후 현재 2

차 고도화 작업에 돌입했다.

 

2차 고도화 작업은 금융위원회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폐지

제도 개선 시행에 따른 개정 작업이다. 코스콤은 올해 12월 제도

시행에 맞춰 개정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지난달 이뤄진 FIMS1차 고도화에 이어

현재 작업 중인 2차 고도화 작업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

장 진입 편의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 된다이러한 개선

사항이 국내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국내 자본시장 전산시스템의 국제화와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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