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증권업계 최초로 IT 솔루션 中 수출

게시일 : 2003-01-27 조회수 :25670

[보도자료/2003-01-09]

 

증권전산, 증권업계 최초로 IT 솔루션 中 수출

 

― 中 사우스차이나증권과 전산화 컨설팅 및 HTS 개발계약 체결
―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한국증권전산(사장 허노중)은 9일 중국 난창(南昌)에서 사우스차이나증권(사장 야오지앙따오)과 전산화 컨설팅 및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증권업계 최초로 IT(정보기술) 솔루션을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것이어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증권전산은 사우스차이나증권의 현재 전산시스템을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은 물론 HTS를 개발하여 공급하게 되었으며, 향후 투자자의 원장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증권업무 시스템의 제공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사우스차이나증권은 중국의 선전지역에 영업기반을 둔 증권사로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증권전산에 IT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HTS의 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중국 증권사의 전산화는 지점별로 고객을 관리하고 주문을 처리한 후 각 지점별 영업결과를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취합하는 단순한 형태로, 국내 증권사의 전산화 수준에 비해 매우 취약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 증권사들은 업무의 편리성 제고와 증권사 경영의 효율화 및 선진 증권업무 수용을 위해 IT 인프라의 대폭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임을 공감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증권사는 대규모 IT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HTS를 통한 거래비중이 최근 들어 부쩍 증가하여 현재 약 20%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2년 이내에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부문에 대한 IT 투자가 경쟁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증권전산이 사우스차이나증권과 전산화 관련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증권업계에서의 인지도 확대는 물론 본격적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BASE영업팀장 이기선 ☎.767-8530 과장 이대근 ☎.767-8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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