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03-02-17]

증권전산, 증권분야 금융ISAC 가동 개시

― 업계 최초로 교보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금융ISAC 가입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은 17일 증권업계 최초로 교보증권(대표 정태석) 및 동양종금증권(대표 박중진)과 금융ISAC(정보공유분석센터) 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평가 ▷보호대책 수립 ▷보안정책 ▷지침가이드 및관련정보의 제공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보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증권전산의 금융ISAC에 가입하게 됨에 따라 사이버테러나 해킹 등을 예방함은 물론 고객들은 보다 안심하고 온라인 증권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의 금융ISAC 가입을 시작으로 연내 전체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금융권의 안전한 전자거래 및 정보보호를 위해 최적의 취약점 분석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안 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과 금융기관간 상호 서비스 연계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ISAC (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

사이버테러나 해킹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조직으로 우리나라의 금융ISAC은 지난해 12월에 설립되었다.
 

미국의 경우, 1998년에 금융 및 통신 등 8개 분야에 걸쳐 ISAC을 설립하였으며 세계 각국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주) 전산기술연구소 차장 임용운 ☎.767-7290 차장 허규태 ☎.767-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