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증권에 STP서비스 제공

게시일 : 2003-04-21 조회수 :15074

[보도자료/2003-04-21]

 

증권전산,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증권에 STP서비스 제공 

 

― 삼성투신운용 및 삼성증권, 업계 최초로 기관주문 자동화 시스템 가동
 
한국증권전산은 자사의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 허브를 통해 투신운용사와 증권회사의 주문관리시스템을 상호 연결하고, FIX(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를 기반으로 주문전달 및 체결 통보업무를 자동화하는 STP 서비스를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증권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투신운용과 삼성증권이 STP 허브와 연계하여 구축한 기관주문 자동화 시스템은 주문업무(Front Office)의 STP에 해당된다.

 

그동안 전화 또는 팩스에 의해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주문관련 업무를 국제 표준규약인 FIX 프로토콜로 표준화하여 실시간으로 자동 처리함으로써 국내간 거래 뿐만 아니라 국제간 거래에 있어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삼성투신운용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반으로 새로 구축된 주문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주문집행 및 펀드운용 결과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시세급변 등 시장상황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펀드운용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에 의한 컴플라이언스 수단을 제공해 대형 금융사고의 사전예방 및 펀드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증권은 기관주문의 수작업 재입력에 따른 착오나 오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기관주문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해외 기관으로 부터 시스템간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대외 영업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증권전산의 STP 허브는 단일접속만으로 국내 모든 기관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과의 시스템간 접속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간 연계 및 메시지 표준화를 통해 주문에서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증권거래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STP를 지원하는 증권시장의 새로운 인프라 서비스이다.

 

특히 투신운용사와 증권사를 전용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기관 HTS 주문시스템의 취약한 보안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STP (Straight Through Processing)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거래소, 예탁원, 결제은행 등의 기존 시스템을 전자적으로 연결하고 교환 메시지를 표준화해 주문, 체결, 매매확인, 결제 등 증권거래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FIX (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 

 

주문 및 체결업무의 국제 메시지 규약으로 Front Office업무 STP의 표준이 되고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트레이딩사업팀장 정지석 ☎.767-8360 과장 윤성호 ☎.767-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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