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中 증권사 고객원장시스템 구축

게시일 : 2003-05-23 조회수 :14226

[보도자료/2003-05-23] 

 

증권전산, 中 증권사 고객원장시스템 구축

 

― 中 사우스차이나증권, 전산인프라 재구축 및 선진화된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구축계약 조인

 

한국증권전산(사장 한정기)은 22일 중국 선전에서 사우스차이나증권(사장 야오지앙따오)과 고객원장시스템 구축계약 체결에 관한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첨부)

 

이번 계약으로 한국증권전산은 올 6월초 가동 예정인 사우스차이나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구축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현지 증권사의 고객원장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국내 증권전산 솔루션이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관련 전문 IT(정보기술)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한국증권전산은 사우스차이나증권의 전산시스템 환경과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을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다각적으로 심도 있게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완료  하였으며, 이번에 중국 측에서 증권업무의 근간이 되는 고객원장시스템 변경에 대한 추진 필요성을 공감하고 개발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사우스차이나증권은 현재 각 지점별로 분산된 전산환경을 중앙집중형으로 탈바꿈하여 전산설비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본·지점간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여 서비스의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고객원장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1월에 가동할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는 이번 사업은 기본적인 증권업무 외에 영업지원 기능 및 회계업무의 재개발도 포함하고 있어 중국의 증권업무 특성과 한국의 선진화된 체계를 성공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우스차이나증권과 비슷한 전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타 중국내 증권사에서도 고객원장시스템 재구축 모델로서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증권전산 측은 이번 대대적인 전산인프라 부문의 변혁이 향후 사우스차이나증권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따라서는 중국내 다른 증권사로의 파급영향도 매우 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주) 신시스템사업T/F팀장 이기선 ☎.767-8300 차장 이규일 ☎.767-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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