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04-02-05]

 

 

― XGA(Xinhua Global Access)社와 개발협정 맺어

 

한국증권전산(사장 한정기)은 5일 세계적인 금융상품 브로커·딜러회사인 XGA사와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첨부)

 

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 증권시장의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실시간 완전 자동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여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증권전산은 증권거래 통합자동화(STP ; Straight Through Processing) 허브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접속부분을 맡아 개발하고, XGA는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 등 미국 증권거래소로의 주문전송 부분을 맡아 개발하게 되는데 올 6월까지는 시험 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르면 올 7월부터 증권전산의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증권사를 통해 일반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상당부분을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형식적인 온라인 시스템에  불과한 기존 해외거래시스템의 불편한 점을 모두 개선하는 것으로, 향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증권시장의 유가증권 매매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XGA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의 자회사인 XFN(Xinhua Financial Network)사와 미국의 AAW(Andrew, Alexander and Wise)증권사에 의해 공동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금융상품거래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개발 및 공급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정보단말사업팀장 이철기 ☎.767-8700 과장 양경철 ☎.767-8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