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04-06-17]

증권전산, 공인인증서 18일부터 유료화

― 발급수수료 납부는 일정기간 유보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증권전산(대표 한정기)은 예정대로 6월 18일 15시부터 개인범용 인증서 수수료의 유료화를 실시하지만, 실제 수수료 징수는 용도제한용 인증서에 대한 논의가  완료될 때까지 유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권전산의 유료화는 은행 인증서의 유료화와 마찬가지로 개인범용 인증서의 신규 및 갱신발급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연간 4,400원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온라인 증권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용도제한용 인증서에  대한 수수료와 이용범위가 정해지지 않아 용도제한용 인증서의 발급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수수료의 납부를 유보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인증서 고객은 현재와 같이 별도의 요금납부 없이 범용인증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증권전산에서 용도제한용 인증서를 발급하는 시점에는 사용할 인증서의 종류를 선택해야 하며, 선택한  인증서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문의> 한국증권전산(주) 전자인증사업팀장 강신 ☎.767-7300 과장 배오열 ☎.767-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