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한정기)은 최근 한진(대표 이원영)과 상품구매- 전자지불결제-배송관리 연계서비스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에 조인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번 제휴를 통해 증권전산은 택배업계 1위인 한진에 구매-결제-배송관리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 전자지불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종합 전자지불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 사업자는 결제, 배송, 상품관리 업무를 상호 연계한 자동화된 서비스로 관리비용의 절감과 저렴한 택배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상품구매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에서 배송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이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져 미배송 및 배송지연에 따른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가 있다. 

 

아울러 온라인의 전자지불결제와 오프라인의 택배서비스를 전산시스템으로 상호 연동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장애요인 중 하나인 비대면 위장거래를 통한 불건전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을 위한 에스크로(escrow)제도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돼 전자상거래의 거래투명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