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법인인증서 내달 3일부터 유료화

게시일 : 2004-08-19 조회수 :11846

[보도자료/2004-08-19]
 

증권전산, 법인인증서 내달 3일부터 유료화

 

― 온라인 증권거래용 법인인증서 발급 개시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증권전산(대표 한정기)은 내달 3일부터 법인의 금융거래용 공인인증서 발급수수료를 유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금융거래용 공인인증서는 온라인 증권거래 등 제한된 용도에 사용되며 법인, 단체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증권전산의 공인인증서 유료화는 지난 8월14일부터 기업의 금융거래용 공인인증서에 대해 유료화한 금융결제원에 이어 나온 조치로, 지금까지는 공인인증서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를 통해 무료로 발급되어 왔으나 내달 3일부터는 연간 55,000원의 발급수수료를 내야한다. 다만 기존 이용자는 인증서 유효기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모든 전자거래에 이용되는 범용 공인인증서의 발급수수료는 현행과 같이 11만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개인의 공인인증서에 대해서는 용도제한용  공인인증서 발급이 개시되는 시점까지 수수료 납부가 계속 유예된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공인인증서의 유료화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 확보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고, 유료화를 계기로 서비스와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전자인증사업팀장 강신 ☎.767-7300  과장 배오열 ☎.767-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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