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삼성전자에 '파이어퀘스트' 공급

게시일 : 2004-12-31 조회수 :11523

[보도자료/2004-12-31]  

증권전산, 삼성전자에 '파이어퀘스트' 공급

 

한국증권전산(사장 한정기)은 (주)이너버스(사장 이을석)와 공동으로 개발한 방화벽 로그분석솔루션인 파이어퀘스트(FireQuest)를 삼성전자에 공급키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용운 한국증권전산 ISAC센터장은 "파이어퀘스트의 활용으로 삼성전자는 매일 로그분석을 통해 비인가자에 의한 불법적인 접근시도 및 악의적인 침입 흔적을 분석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안정책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전자에 대한 방화벽 로그분석솔루션의 성능평가에는 외국 솔루션업체도 참여했으며 경쟁결과 증권전산이 공급사로 최종 결정되었다.
 
현재까지 FireQuest는 삼성전자와 재경부를 포함해 8개기관의 레퍼런스를 확보하였으며 농심데이타시스템 등 30여개사에서 이를 이용하기 위한 BMT(벤치마킹테스트)가 한창 실시 중이다.
 
한편 국내 초기 방화벽 로그분석 솔루션은 미국의 넷아이큐(NetIQ)사의 제품이 4~5년전부터 국내 방화벽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독점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이너버스사가 한국증권전산과 1년 6개월과 개발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이 2004년 7월에 출시하면서 넷아이큐(NetIQ)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넷아이큐(NetIQ)사 제품은 네트워크 사용량, 서비스 및 트래픽 대역별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반해 이너버스 제품은 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굿소프트웨어(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대역폭 분석이외에 유형별 백도어, 트로이 목마, 데몬 공격 등의 해킹공격과 웜 바이러스의 추출분석 보고서 분석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K4 방화벽은 물론 외산 방화벽로그에 대한 분석을 모두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2005년 방화벽 로그분석 시장규모를 60억원으로 보고 있고 외산과 국산 솔루션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ISAC센터장 임용운 ☎.767-7290  차장 김창수 ☎.767-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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