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05-04-29]

 

 

한국증권전산(사장 한정기)은 29일 퇴직연금시스템 구축업체로 LG엔시스-SUN-유비아이텍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올 12월 1일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증권전산의 퇴직연금시스템은 미국 썬가드社의 검증된 선진국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또한 응용소프트웨어 임대방식의 서비스(ASP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기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초기에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권전산의 퇴직연금시스템 구축범위는 퇴직연금의 기록관리시스템에 국한하지 않고 금융기관의 영업지원을 위한 라이프 플레닝 및 시뮬레이션, 시산(試算)/진단은 물론, 자산관리(신탁)시스템까지  포괄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월부터 금융기관이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기에 영업에 나설 수 있도록 영업지원시스템의 조기 구축을 통해 금융기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증권전산은 현재까지 보험사를 포함한 25개 금융기관의 신청을 받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문의> 한국증권전산 퇴직연금TF팀장 이시봉 ☎.767-7790  과장 김학구 ☎.767-7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