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자산운용사 수익증권 직판시스템 가동

[2006-01-04]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대표 한정기)은 자산운용사 대상의 수익증권 직판시스템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익증권은 증권사나 은행 등을 통해 판매가 허용되었으나 5일부터는 자산운용사에서도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코스콤은 자산운용사의 수익증권 판매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는 첫 영업임을 감안하여 그동안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시스템을 준비해 왔다. 또 업무의 편의성을 위해 증권·선물·보험회사 등 기존 고객의 선호화면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코스콤 관계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는 수익증권 판매에 필요한 모든 IT서비스를 초기 투자비용 없이 월 서비스 이용료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완벽한 보안관리 및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백업체제를 갖추었으며, 향후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 허브를 이용한 주문전달시스템 구축 등 자산운용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현재 자산운용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아이디어발굴팀의 공동운영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 향후 자본시장 환경변화에도 고객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심층적인 고객만족 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

<문의> (주)코스콤 증권영업팀장 이규일 ☎.767-8500 (011-9701-0257) 차장 이상원 ☎.767-8531 (011-9729-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