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韓銀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구축

게시일 : 2006-02-23 조회수 :9564

[홍보자료/2006-02-22]

 

코스콤, 韓銀 채권시장정보시스템 구축

 

한국은행(총재 박승)은 22일 채권시장정보시스템(BOMIS)의 개발을 완료하고 박승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과 시스템 개발업체인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대표 한정기)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정기 코스콤 사장(왼쪽)이 박승 한국은행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업무기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콤이 개발업체로 참여해 약 6개월의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는 과거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각종 채권의 발행, 유통, 시가 등의 정보를 코스콤,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자동 입수하여 한국은행의 내부정보와 함께 종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는데 한국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채권시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계열자료를 이용한 심층적인 시장분석업무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채권수요 변화의 예측과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거래형태 및 위험정도 분석 등에 활용되거나 국내외 금리격차 및 헤지 조건 등을 고려한 재정거래와 그에 따른 자본이동 가능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한국은행의 채권시장 모니터링 및 분석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보다 시장친화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장기적으로 내부의 다른 시스템들과의 정보공유체제를 구축해 ‘금융시장정보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문의> (주)코스콤 정보상품기획실장 정지석 ☎.767-8610(011-385-3019) 한국은행프로젝트TF팀 차장 박종필 ☎.767-8710(011-89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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