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차세대시스템 '파워베이스' 본격 가동

게시일 : 2007-02-27 조회수 :9281

[보도자료/2007-02-27] 

코스콤, 차세대시스템 '파워베이스' 본격 가동 

 

- 1차 한양증권 성공적 가동

- 주문/체결속도 업계 최고수준, HTS 투자정보 및 기능 대폭 향상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 대표 이종규)은 차세대시스템인 '파워베이스(PowerBase)'의 개발을 완료하고 한양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파워베이스는 차세대 종합 증권업무 시스템으로 코스콤이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베이스21' 시스템의 후속모델이며, 올 7월까지 증권ㆍ선물ㆍ자산운용사 등 약 50여개 금융기관이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가장 먼저 파워베이스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 한양증권(대표 유정준)은 특히 자사 HTS(Home Trading System)인 '하이굿 파워'의 주문 및 체결속도를 30%이상 향상된 업계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다양한 투자정보의 제공을 위해 해외 증시정보는 물론 채권, 펀드, 뉴스 등의 정보컨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마우스클릭 몇 번만으로 편리하게 주문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이나 메뉴구성도 고객이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마이메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신속성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강성헌 한양증권 사이버추진팀장은 "고객조사 결과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주문 처리속도라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다"며 "이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코스콤에 요구했으며 그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증권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메이저 증권사들이 투자은행(IB)으로의 변신을 위한 서비스 강화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콤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인 파워베이스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프랍(Proprietary) 트레이딩, 알고리즘 트레이딩, 글로벌 거래표준 지원 등 투자은행 업무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자통법 발효시 새로운 파생상품 출현 등에 따른 신속한 IT솔루션의 개발이 필요한 데 코스콤은 프레임워크(Framework) 기반의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50%이상의 개발기간 단축과 IT비용의 상당한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이종규 코스콤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연인원 약 6만명의 인력이 밤낮없이 개발에 참여해 1년8개월 만에 가동하게 된 것"이라며 "증권업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파워베이스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하여 판매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안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주)코스콤 영업본부장 김준호 ☎.767-8007(011-385-3024) 마케팅기획팀장 정태영 ☎.767-8601(011-394-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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