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IT솔루션 타고, 동북아 금융중심지 코리아 가속화

게시일 : 2009-03-12 조회수 :8305

                                                                                           [보도자료/2009-03-11]

자본시장 IT솔루션 타고,
동북아 금융중심지 코리아 가속화
 

□ 지난 1월 서울 여의도와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등 정부가 동북아시아 금융중심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고유의 자본시장 IT솔루션이 이슬람 금융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동북아시아 금융중심지 코리아의 입지를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 대표적인 곳이 이슬람회의기구(OIC) 전임 의장국이자 이슬람 금융의 중심지인 말레이시아다. KRX(이사장 이정환)와 IT서비스 자회사인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 사장 김광현)은 지난 2007년 국제입찰을 통해 해외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말레이시아거래소의 채권시스템(Electronic Trading Platform)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

□ 채권시스템은 KRX의 채권시스템을 Customizing하여 ‘08.3월 1차 가동한 이후, 매매와 시장관리기능을 확대해 달라는 말레이시아거래소의 요청을 수용하여 8개월에 걸쳐 추가 개발한 끝에 지난 달 19일 성공적으로 가동하여 말레이시아거래소 관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시장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현재는 채권거래시스템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11월에 수주한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Commodity Murabahah House)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금년 6월 하순 가동을 목표로 개발 중인 CMH는, 이슬람 국가에서 가장 보편적인 금융거래방식인 무라바하(Murabahah)를 장내거래로 유인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금융이자 수취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맞춰 KRX와 코스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이슬람상품거래시스템이다.

□ KRX와 코스콤은, 향후 말레이시아거래소 프로젝트의 성공은 이슬람금융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또한 한국 자본시장의 제도와 이를 지원하는 자본시장 IT기술력의 우수성을 증명하여, 한국이 동북아시아 자본시장의 맹주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주)코스콤 시장2부 부서장 호명진 ☎.767-7600  / 부부장 김계영 ☎.767- 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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