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스콤이 금융업계 최초로 실시간 금융투자정보를 한데 모아 스마트 디바이스에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 코스콤은 29일 각종 금융투자정보를 서버 플랫폼을 통해 가공·배포·유통하는 금융정보미디어센터(DMC·Data Media Centre)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DMC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사용대상과 용도에 따라 맞춤 구성된 실시간 데이터로써 스마트폰, 태블릿, DID(Digital Information Device) 등의 디바이스에 통합 제공된다.
□ 스마트 디바이스 중 코스콤이 개발한 DID는 실시간 금융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터치형과 정보를 쌍방향으로 조회하는 인터랙티브 터치형의 두 종류로 출시돼 설치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 DMC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폭이 넓어 금융투자회사는 물론 비금융권, 방송사 등에 이르기까지 △자유로운 방송스케줄 편성 △차별적 정보화면 구성 △자사 광고 노출 △부가서비스 등 원하는 콘셉트에 맞게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이와 함께 범용성이 뛰어나 모든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고, 기존 TV와 PC에 셋톱박스나 인터넷 전용선만 연결하면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클라이언트 제공 웹을 HTML5로 채택해 고객이 원하는 화면에 대한 신속한 개발·유지·보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라이브러리를 통해 250여 종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니즈 반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남영창 코스콤 DMC사업팀장은 "DMC 서비스는 단말기나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최적의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고객사들에 제공하는 금융정보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