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한국금융솔루션
데이터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코스콤(사장 홍우선)과 한국금융솔루션(대표 조영민)이 함께 손잡고 소
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자중심의 자산관리 플랫폼 시장
을 육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각 출시 예정인 코스콤의 통합자문플랫폼‘펀도라
(Fundora)’와 한국금융솔루션의‘마이데이터 서비스’연계를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의‘펀도라(Fundora)’는 자문사와 증권사, 투자자를 비대면으
로 연결하여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투자자는 모바일
앱 하나로 계좌개설, 포트폴리오 구독 등이 가능해지고 비대면 자문
서비스를 통해 펀드·ETF 상품구매가 손쉬워진다.
투자자문사는 ‘펀도라(Fundora)’를 통해 고객통합관리 뿐만 아니라
후선업무 처리도 한번에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를 위한 자문서비스에 더
욱 역점을 둘 수 있게 된다.
한국금융솔루션은 신용정보법에 의해 마련된 마이데이터 사업자 심사에
참여하여 `21년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지정됐으며 본격적인 마이
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 개발과 컨텐츠를 제작중이다.
코스콤의 통합자문플랫폼‘펀도라(Fundora)’가 한국금융솔루션의‘마이
데이터 서비스’와 연계되면 개인 자산진단, 투자상품정보, 온라인 자
문, 대출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김성환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증권사와 자문사, 투자자 간 연결을
위한 플랫폼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데이터에 근거한 투명
하고 전문성 높은 자산관리 플랫폼 제공으로 투자자 인식변화 및 금
융투자업계의 상생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는“양사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융합하여 기
존 대출 중심의 핀셋N이 투자 서비스로 확장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사가 힘을 합쳐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마이데이터 기반의자산관리 플랫
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약 체결 후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획과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
행할 예정이며,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